일본은행 결정 앞두고 트레이더들, 시장 개입 경계 심화…‘실버위크’가 행동 창구 될 수도
2026-09-03 03:02
Odaily星球日报讯 일본은행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엔화 트레이더들은 일본 당국이 다시 외환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은행이 금리 결정을 발표한 직후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당국이 연휴 기간 유동성이 낮아진 시점을 활용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엔화는 목요일에도 수요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본은행의 9월 18일 정책회의를 앞둔 시장의 긴장감을 부각시켰다. 현재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일본 당국은 올해 4월에도 일본 장기 연휴 기간을 기다렸다가 2024년 들어 첫 번째 개입을 단행한 바 있다. 현재 투자자들은 일본이 일본은행 정책회의 직후 시작되는 ‘실버위크’ 연휴 기간에 유사한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호주연방은행 전략가 사마라 하무드는 “‘실버위크’는 주로 연휴 기간 시장 유동성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엔화 흐름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울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달러-엔 환율은 이전에 개입을 촉발했던 고점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이 빠르게 전개될 경우, 특히 일본은행 회의 전후에 다시 나타난다면 추가 개입 위험은 현저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