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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Naver 경영진, 미국에서 엔비디아 CEO 회동 예정…베라 루빈 시스템 공급 임박

2026-07-22 01:11

오데일리 플래닛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미국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이번 주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원탁회의 형식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24일이 유력한 날짜로 알려졌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과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도 참석 가능성이 제기됐다. 회의가 성사될 경우 스토리지, GPU 및 생성형 AI 서비스 등 AI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 시스템 공급을 앞두고 이루어졌다. 차세대 GPU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HBM4 등 스토리지 공급,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구축 관련 사업자들이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엔비디아와 HBM4 공급 일정 및 물량, 위탁생산 및 SOCAMM 협력, 차세대 HBM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SK는 엔비디아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및 AI 클라우드를 구축해 내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가동할 계획이며, 네이버 역시 엔비디아와 함께 GW급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구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