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인베스트먼트, 2018년 이후 최악의 수익률 기록
2025-12-19 12:59
오데일리 플래닛 데일리는 켄 그리핀이 이끄는 헤지펀드 시타델 인베스트먼트가 주요 수익원이었던 천연가스 투자 실패로 201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시타델 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펀드는 12월 18일 기준 9.3%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신용, 양적 전략 등 다양한 투자 분야에서 수익을 냈으며, 연초 손실을 기록했던 천연가스를 포함한 원자재 투자에서도 소폭의 수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연말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타델 인베스트먼트는 1990년 설립 이후 6년 연속 10% 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높은 수익률을 견인해 온 원자재 거래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했음을 보여줍니다. (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