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서 불법 가상자산 거래 신고 건수가 지난 2년간의 총 신고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2025-09-22 00:23
오데일리 플래닛 데일리에 따르면, 진싱쥔 의원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제출한 의심거래보고(STR) 건수가 3만 6,684건으로, 지난 2년간 보고된 3만 5,734건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는 자금세탁 및 기타 의심거래를 FIU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와 별도로 관세청은 올해 5월 지하 거래소 운영업체가 스테이블코인 USDT를 이용해 약 571억 원(약 57억 1천만 원)을 불법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송금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