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제우스
원문 번역: 블록 유니콘
머리말
돈은 경제 활동에 기본이 되지만, 우리는 돈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효과적인지에 대해 거의 알아보지 않습니다. 디지털 통화가 전통적인 화폐 개념에 도전함에 따라, 우리는 현대 경제에서 화폐가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특성이 무엇인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는 돈이 기술적 특성에 의해서만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발전 단계를 거쳐 진화할 수 있는 능력에 의해서도 정의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제 화폐는 대부분의 신흥 통화가 달성할 수 없는 어려운 진화 경로를 거쳐야 합니다.
완전한 화폐 수명 주기
완전히 기능하는 통화가 되려면 자산이 4단계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합니다.
1. 가치를 끌어내다
첫째, 화폐는 자본과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귀금속이든, 정부 지원이든, 가치 상승 가능성이든, 모든 성공적인 통화는 사람들이 통화를 보유하도록 유도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이러한 초기의 매력은 이후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 단계가 없다면, 화폐는 대중적 채택에 필요한 임계 질량을 충분히 모을 수 없습니다. 많은 암호화폐가 이 단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추측과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해 초기 채택과 유동성을 구축합니다.
2. 규모 개발
둘째, 통화는 의미 있는 경제 활동을 지원할 만큼 충분한 규모와 유동성을 갖춰야 합니다. 거래로 인해 과도한 변동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장 심도와 상대방을 찾는 것이 지나치게 어렵지 않도록 충분한 분포가 필요합니다.
규모는 신뢰성, 네트워크 효과, 보다 폭넓은 도입에 필요한 유동성을 가져다줍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는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시가총액이 수조 달러에 달했습니다.
3. 안정화 메커니즘
셋째, 화폐는 상거래와 계약에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 메커니즘을 개발해야 합니다. 안정성이란 고정된 가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스트레스 하에서 예측 가능성과 회복력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메커니즘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많은 신흥 통화가 이 단계에서 실패합니다. 진정한 안정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고장이 나거나 외부 개입이 필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즉, 통화에는 과도한 수요와 부족한 수요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내장된 대응 메커니즘이 있어야 합니다.
4. 경제적 유용성
마지막으로, 화폐는 투기 목적이 아닌 일상 경제 활동에 실질적인 유용성을 가져야 합니다. 다양한 경제적 환경에서 화폐는 신뢰할 수 있는 계산 단위, 교환 매체, 가치 저장소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진정한 유용성이란 현대 경제에 필요한 모든 범위의 금융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효율적인 지불, 신뢰할 수 있는 계약, 건전한 대출 시장, 안정적인 계획 주기를 의미합니다. 이는 돈이 단지 흥미롭고 참신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것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정 문제
시스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지는 근본적인 조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이 이후 단계에서는 거의 인식되지 않습니다.
화폐의 기본적인 기능, 예를 들어 최후의 수단 제공, 비상 안정화 조치 시행, 위기 상황 개입 등을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역량은 본질적으로 공공재입니다. 그들은 단체들이 즉각적인 자기 이익보다 시스템 안정을 우선시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개인적 위험을 감수할 것을 요구합니다.
순전히 개인의 이익에 의해서만 운영되는 분산형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기능에 구조적 지원이 부족합니다. 시스템은 평소에는 잘 작동하더라도 안정성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고장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러한 취약성을 반복적으로 봅니다.
2020년 3월 폭락 당시, BitMEX와 같은 거래소는 전체 생태계의 완전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청산 연쇄를 막기 위해 거래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검은 목요일에 MakerDAO는 담보 부족으로 인해 긴급 거버넌스 대응과 커뮤니티 구제가 필요했습니다.
LUNA는 처음에는 자금력이 풍부한 참여자들의 대대적인 개입으로 시장 스트레스를 견뎌냈지만, 이런 후원자들조차 더 이상 안정시킬 수 없는 규모로 성장하면서 붕괴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심오한 진실을 보여줍니다. 암호화폐는 이론적으로는 신뢰할 수 없는 시스템을 옹호하지만,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은 반복적으로 암묵적으로 신뢰받는 행위자의 재량적 개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이러한 조정 문제는 시스템이 확장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더 어려워집니다. 작은 규모에서는 비공식적인 조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시스템이 특정 한계를 넘어서면 불가능해집니다.
자본 형성 요건
안정성 외에도 좋은 화폐는 자본 형성, 즉 경제 생산성을 촉진하는 대출 과정을 지원해야 합니다. 이는 기존 암호화폐가 직면한 또 다른 근본적인 한계입니다.
암호 자산은 담보로 사용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부채의 표시 자산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으로 대출받으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출자와 대출자가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하게 기능하는 통화는 시간이 지나도 계약에 대한 안정적인 계산 단위를 제공해야 합니다. 대출인이 주택을 짓든,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든, 인프라를 개발하든, 그들은 부채의 미래 가치에 대해 합리적인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완전한 통화 시스템 설계
기존 암호화폐의 한계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설계 제약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자산은 원래 가치 유치와 규모 확장이라는 개발의 처음 두 단계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고정적이거나 매우 제약적인 공급 모델은 조기 도입과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이런 디자인은 가치를 창출하고 초기 규모를 달성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보다 폭넓은 채택을 위해 안정성과 실용성이 필요할 때는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없고, 최후의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며, 위기 시 안정화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통화 시스템으로 남습니다. 소유권 원장으로서는 잘 작동하지만, 완벽하게 기능하는 통화가 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좋은 돈의 완전한 틀
이러한 관찰을 바탕으로 완전한 통화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적응형 공급 메커니즘: 건전한 통화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확장할 수 있어야 하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때 수축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정화 압력을 만들어냅니다.
최후의 수단 기능: 좋은 통화는 외부 조정이 필요 없이 시장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동성, 안정성, 개입을 제공하는 내장된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생산적인 준비금 활용: 건전한 통화는 축적된 가치를 방치하거나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용도로 사용하여 시스템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대출 시장 기반: 건전한 통화는 기능적인 대출 시장이 발전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을 제공해야 하며, 과도한 위험 없이 자본 형성이 가능해야 합니다.
투명한 건강 지표: 건강한 통화는 시스템 건강에 대한 명확한 지표를 제공하여 참가자가 단순한 시장 감정이 아닌 근본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통화 시스템의 역사적 발전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러한 특징은 다양한 경제 상황에서 돈이 기능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진화했습니다.
격차 해소
이러한 분석은 암호화폐의 성과를 부정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는 개발의 첫 두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장 인센티브를 통해 비주권 통화 시스템을 출시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들의 성공은 화폐 발전의 초기 단계에 중요한 전략을 제공했습니다. 핵심적인 통찰력은 완전한 통화 시스템은 초기 진화 단계에 대처할 수 있는 동시에 최종적으로 성숙될 상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폐 기술은 초기 성장과 투기를 위한 메커니즘의 균형을 맞춰야 하며, 충분한 규모가 달성되면 안정성과 유용성을 달성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들은 암호화폐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출시 역량과 현재 부족한 적응 메커니즘을 결합해야 합니다.
결론: 좋은 돈으로 가는 길
화폐의 진화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규모가 커짐에 따라 커지는 조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통화는 초기 도입부터 성숙한 사용까지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기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끊임없는 외부 개입 없이도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춰야 합니다.
이는 완전히 중앙집중화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통화가 작동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내장된 완전히 설계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창출된 돈은 최적의 조건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 시나리오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디지털 통화를 계속 개발함에 따라, 이러한 통찰력은 우리에게 그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단지 기술적 특징이나 단기적인 가격 상승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통화가 진화 과정 전반에 걸쳐 고품질 통화로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구조적 요소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미래의 화폐는 가장 진보된 기술이나 가장 강력한 초기 성장을 보이는 시스템에 속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화폐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설계된 시스템에 속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