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와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지분 20% 인수 추진
2026-05-15 08:08
오데일리 뉴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OKX와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코인원의 약 20%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투자 전략은 자본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주식 매각이 아닌 신주 발행을 중심으로 한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지분 참여는 주로 재무적 투자 성격을 띠며, 코인원의 경영권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인원의 주요 주주로는 더원그룹(지분 34.30%), 컴투스홀딩스[063080](지분 21.95%), 차명훈 대표(지분 19.14%), 컴투스플러스(지분 16.47%) 등이 있다.
업계 관측통들은 OKX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향후 경영 참여나 실질적인 영향력 행사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한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이번 거래는 바이낸스가 스트리미(Gopax) 지분을 인수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대형 해외 거래소가 원화 거래소의 경영권 확보를 시도한 사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