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할크 섬 점령으로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강요 가능성
2026-03-19 15:31
Odaily 소식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중동 지역에 추가 병력을 파견 중이며,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허브를 점령할 가능성이 있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강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2200명 규모의 미군 제31해병원정부대가 일본에서 중동으로 향하는 상륙함에 탑승 중이며, 약 1주일 후 도착할 예정이다. 미국은 이 부대를 이용해 할크 섬을 점령하고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강요할 수 있다. 전 미군 중부사령관 프랭크 맥켄지는 "(미군은) 할크 섬의 석유 인프라를 파괴할 수 있으며, 이는 이란과 세계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아니면 점령해 협상 카드로 삼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