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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통경찰관이 증거 수집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해 수십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훔친 혐의로 7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5-12-27 03:58

오데일리 플래닛 데일리에 따르면, 러시아 우파의 한 교통경찰이 약 2천만 루블(미화 수십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훔친 혐의로 7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한 경찰관이 수사 과정에서 두 명의 피의자의 휴대전화에 불법적으로 접근하여 메시지 앱과 암호화된 지갑을 통해 비트코인을 주고받았고, 증거 수집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약 2천만 루블의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명령했으며, 그의 경찰 계급을 박탈했습니다. (Bits.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