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신중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주요 투자은행들은 연준이 2026년에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12-11 09:33
오데일리 플래닛 데일리는 외신 보도를 인용해 연준이 수요일에 기준금리를 25bp(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며 2026년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 이후 대부분의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연준이 2026년에 두 차례, 총 50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바클레이즈는 3월과 6월을 유력한 인하 시점으로 보고 있으며, 씨티그룹은 1월과 3월, 모건스탠리는 1월과 4월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JP모건 체이스는 1월에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