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는 CNN의 공식 예측 시장 파트너가 되었으며, 해당 파트너의 데이터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12-03 01:40
오데일리 플래닛 데일리(Odaily Planet Daily)는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CNN과 공식 예측 시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칼시의 실시간 확률 데이터는 CNN 뉴스 프로그램에 통합될 예정이며, 수석 데이터 분석가 해리 엔텐(Harry Enten)이 이 통합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CNN은 칼시로부터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사건 확률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지원을 받게 되며, 관련 섹션에 칼시 데이터 기반 실시간 뉴스 피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칼시는 자사 플랫폼이 정치인, 언론사, 금융 시장에서 미래 사건을 예측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쟁사인 폴리마켓(Polymarket) 역시 CBS의 "60분" 프로그램에서 예측 시장이 "현재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예측 도구"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플랫폼의 총 거래량은 45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구글 파이낸스, 야후 파이낸스, 로빈후드, ICE 등 여러 기관이 예측 시장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주류 시장으로의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측 시장 산업은 여전히 규제 논란에 직면해 있습니다. 칼시는 최근 무면허 스포츠 베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혐의로 전국적인 집단 소송을 당했습니다. (더 블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