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고점 매수 투자자, 회복 어려워: 평균 손실 76% 초과, 본전 회복에 300% 이상 상승 필요
오다일리 플래닛 데일리 뉴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6월 말 고점 부근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큰 손실을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5일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를 기준으로 SK하이닉스 7개 레버리지 ETF는 -75.98%에서 -76.75%의 하락률을 기록해 평균 손실이 76.51%에 달했다. 삼성전자 7개 단일주식 레버리지 ETF는 당일 대비 누적 수익률이 -51.64%에서 -52.76%로 평균 손실이 52.25%였다. 투자자가 당시 각각 100만 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약 23만 5천 원만 남고,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는 약 47만 8천 원만 남은 셈이다.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의 비선형성 특성으로 인해, 손실 후 본전 회복이 하락 폭 자체보다 훨씬 어렵다.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는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 약 109.4% 상승이 필요하며,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약 325.7% 상승이 필요하다. 즉, 50% 손실은 100% 상승해야 본전을 회복할 수 있고, 75% 손실은 300% 상승해야 한다.
분석에 따르면 단일주식 레버리지 ETF는 일반적으로 기초자산의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적하기 때문에 단순히 주가 상승 폭과 일치하지 않는다. 레버리지 비율이 매일 재계산되므로 지속적인 변동성은 '변동성 손실'을 초래하며, 따라서 기초자산 주가가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더라도 ETF 투자자가 반드시 원금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