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위원장 “가상자산이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의 허점”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할 것
2024-11-28 08:17
Odaily 스타 데일리 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가상자산이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의 허점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대표는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가상자산이 불법행위에 악용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외국환거래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이 불법 자금이체나 탈세 등에 이용되지 않도록 국경 간 거래를 하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는 사전 등록과 거래내역 보고를 의무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