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삼성 주주환원 계획에 의문 제기: 마이크론·샌디스크, 초과 현금 100% 환원 주장
2026-08-23 05:00
Odaily星球日报讯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유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샌디스크(SanDisk)와 마이크론(Micron)이 "초과 현금(excess cash) 100%"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제안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주환원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한국 업계와 금융기관들은 두 정책이 기반으로 하는 현금 지표의 정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50%"와 "100%" 비율만 단순 비교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업계에서는 FCF를 기준으로 한 한국 기업들의 환원 정책이 오히려 금액 예측, 이행 기준, 투명성 측면에서 더 높은 확실성을 제공한다고 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FCF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에서 설비투자(CAPEX) 등 투자 지출을 차감한 후 남는 현금을 의미하며, 현금흐름표 등 데이터를 통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누적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SK하이닉스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누적 FCF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