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세안 폐기로 암호화폐 과세 2년 유예될 듯
2024-11-08 12:54
Odaily 스타 데일리 뉴스 최근 국내 정당들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당초 2025년으로 예정됐던 암호화폐 양도소득세가 202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제 암호화폐 양도소득세를 연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암호화폐 양도소득세 유예를 포함하는 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다른 정부 감세안에 대한 민주당의 반대 때문에 통과가 불확실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계에 대한 법적 인정이 선행돼야 소득에 대한 과세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다”며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겠다는 현행 결정을 지지한다. (한국경제)
